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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2025 매출액 1조…전년동기比 12.3%↑

  • 기사등록 2026-04-06 1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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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CJ푸드빌(대표이사 이건일)이 지난해 연결 매출액 1조208억원, 영업이익 50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9% 감소했다.


CJ푸드빌, 2025 매출액 1조…전년동기比 12.3%↑CJ푸드빌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CJ푸드빌이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영업이익은 미국 공장 가동 준비 등 해외 인프라 투자, 현지 인력 채용 확대, 국내 시장 원자재 수급비용 상승 영향으로 감소했다.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베이커리 사업이 주효했다. 미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법인 매출액은 2782억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했다. 미국 법인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1946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수익성 저하를 겪는 것과 달리 CJ푸드빌 미국 법인 당기순이익은 2018년부터 8년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말 완공한 미국 공장을 가동하며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출점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인도네시아(537억원)와 베트남(298억원) 법인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10%, 18% 증가했다. 몽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마스터프랜차이즈(MF) 형태로 진출한 국가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 외식 사업 매출액도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빕스’는 연말 성수기 매출액이 극대화되며 실적이 개선됐고 이탈리안 비스트로 브랜드 ‘올리페페’를 필두로 한 CDR(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사업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빕스 우수 고객인 ‘빕스 매니아’ 멤버십 회원 수는 전년대비 22% 증가했고 최우수 등급인 ‘매니아 퍼스트’ 회원 수는 처음 신설한 2023년대비 3배 늘었다. 빕스를 꾸준히 이용하는 ‘빕스 프렌즈’ 회원 수도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CJ푸드빌은 CDR 사업에 대해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기반으로 공간, 서비스, 메뉴 전반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며 일상속에서도 특별한 미식 가치를 제안하는 외식문화를 강화할 예정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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