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보험(대표이사 김재식 황문규)이 보통주식의 약 9%에 달하는 자사주 1600만 주를 소각하기로 공시하며 선제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단행한다.
미래에셋생명이 자사주 1600만 주 소각을 결정했다. [이미지=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8일 공시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일부 소각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번 소각 대상은 지난 2018년 PCA생명과의 합병 당시 발행된 합병신주 중 약 50%에 해당하는 1600만 주로, 이는 전체 보통주식의 약 9%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앞으로 열릴 주주총회 및 금융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 결의는 업계 상위권의 K-ICS 비율 등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온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반 영향을 면밀히 검토한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며 “향후 상법 개정안에 따라 추가 소각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