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이사 이석현)이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혁신적인 조기개입 솔루션을 발굴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마음 탐사대’의 2단계 과정인 스페이스(SPACE)-1에 진출할 최종 12개 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해상이 후원하고 세브란스병원,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임팩트스퀘어가 공동 주관하며 3년간 총 150억원 규모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현대해상이 ‘아이마음 탐사대’의 2단계 과정인 스페이스-1에 진출할 최종 12개 팀을 선정했다. [이미지=현대해상]선발된 12개 팀은 아동발달 전문성을 갖춘 병원과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그리고 이들이 협업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됐다. 주요 진출 팀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 컨소시엄과 잼잼테라퓨틱스, 뉴다이브 등 에듀테크·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향후 6개월간 실제 아동들을 대상으로 파일럿 연구를 수행하며, 각 솔루션의 실현 가능성과 초기 효과성을 검증하게 된다. 솔루션 분야는 언어치료, 신경발달·행동중재, 혼합·기타 영역으로 나뉘며 AI 기반 언어치료 보조 도구부터 게임화 요소를 접목한 신체 활동 솔루션까지 포함됐다.
현대해상은 이번 선발 과정에서 단순한 심사를 넘어 임상 계획의 고도화를 돕기 위해 전문가 피드백 전달과 현장 실사를 진행하는 등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스페이스-1 단계를 통과한 최종 6개 팀은 스페이스-2 단계로 진출해 팀당 총 11억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80명 이상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대조실험(RCT)을 통해 과학적 효과성을 본격적으로 입증하게 된다.
정경선 현대해상 부사장은 “아이마음 탐사대는 3년에 걸쳐 단계별 검증 구조로 운영되는 공모사업으로, 효과성이 검증된 솔루션에 보다 집중적으로 자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상당한 시간과 자원이 투입되는 과정이지만,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변화를 만들고자 이러한 구조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