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서울 강남 디노랩 강남센터에서 ‘디노랩 서울 7기’를 출범해 AI 핀테크와 모빌리티, 리걸테크 등 7개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그룹 차원의 사업 연계와 투자 검증에 속도를 냈다.
옥일진 우리금융그룹 디지털혁신부문장(우측 네번째), 노영찬 우리금융지주 부장(좌측 첫번째), 디노랩 서울7기에 선발된 스타트업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15일 서울 강남구 디노랩 강남센터에서 ‘디노랩 서울 7기’ 발대식을 열었다. 디노랩은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생산적 금융 연계를 목표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에는 AI 핀테크 디자인앤프렉티스, 모빌리티 모바휠, 리걸테크 비에이치에스엔, 인슈어테크 에임스와 함께 위베어소프트, 이노밧, 페칭 등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심사에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우리벤처파트너스, 동양생명, ABL생명 등 그룹사가 참여해 사업성과 투자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발대식에는 그룹 디지털혁신부문과 선발 기업 대표, 계열사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네트워킹에서는 스타트업과 계열사 실무자가 1대1로 만나 구체적인 제휴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금융은 디노랩을 통해 지금까지 219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고, 누적 4000억원 규모의 투자 연계를 이끌었다. 그룹은 디노랩을 중심으로 계열사 협업을 확대해 선발 기업의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구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