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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주 단독 CCO 선임…소비자보호 컨트롤타워 구축

  • 기사등록 2026-01-12 11: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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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가 지주사 조직개편을 통해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하고 지주 단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를 선임해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자회사 CCO 겸직 구조에서 벗어나 지주에 독립된 컨트롤타워를 둔 것은 국내 금융지주사 가운데 처음으로, 계열사 전반의 소비자보호 정책을 일원화하고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우리금융, 지주 단독 CCO 선임…소비자보호 컨트롤타워 구축우리금융그룹 CI. [자료=우리금융그룹]

이번 개편으로 지주 내 소비자보호부문은 은행·증권·보험 등 전 계열사의 소비자보호 기준과 운영 현황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기존에는 은행 등 자회사 CCO가 지주 역할을 겸했지만, 지주 단독 CCO 체제로 전환하면서 그룹 차원의 감독과 점검 기능이 분리·강화됐다. 금융소비자보호 규제가 강화되는 환경에서 지주 차원의 관리 역량을 제도적으로 보완한 셈이다.


우리금융 첫 지주 CCO에는 고원명 상무가 선임됐다. 고 상무는 지주 ESG경영부에서 지속가능경영과 이해관계자 보호 업무를 맡아온 인물로, 앞으로 그룹 공통의 소비자보호 기준과 내부 관리체계 정비를 담당한다.


같은 날 열린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11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이 마무리됐다.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자산운용, 우리벤처파트너스,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등 10개 자회사는 성과와 조직 안정성을 고려해 현 대표를 1년 유임하기로 했다.


반면 우리FIS는 IT 거버넌스 개편 이후 조직 쇄신 필요성을 반영해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신임 대표 후보로 추천된 고영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은 은행과 지주에서 디지털·핀테크·정보보호 관련 보직을 맡아왔다.


지주 조직개편에서는 글로벌전략부 신설과 사업성장부 재편도 함께 이뤄졌다. 글로벌전략부는 자회사 글로벌 사업 방향 설정과 그룹 차원의 전략 수립을 맡고, 사업성장부는 보험·증권·자산운용 계열사를 중심으로 비은행 부문의 관리와 성장을 담당한다. 재무부문에서는 곽성민 부사장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됐고, 김병규 상무는 성장지원부문에서 그룹 시너지 전략을 맡게 됐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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