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기동호)이 상용차 전손 사고 고객에게 잔여 대출금 전액을 보전하는 보험 서비스를 처음 적용해, 전손 사고 시 생계 리스크를 금융 차원에서 완충하는 구조를 현실화했다.
우리금융캐피탈 CI. [자료=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캐피탈은 상용차 금융 고객에게 제공 중인 전손보험 무상가입 서비스에서 첫 보상 사례가 나왔다. 전손 사고로 차량을 상실한 고객이 잔여 대출금 전액을 보전받아, 사고 이후 채무 부담 없이 생계 기반 회복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사고 차량은 2025년 10월 26일 경북 청도군 중앙고속도로 인근에서 운행 중 전복된 4.5톤 탑차다. 주요 부품이 파손되며 수리비가 차량 가액의 75%를 넘어서 전손 판정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상용차 전손 사고는 차량 손실과 함께 할부금 상환 의무가 남아 운전자에게 이중 부담으로 이어진다. 해당 고객은 전손보험 무상가입 서비스를 통해 사고 시점 기준 잔여 할부 원금 전액을 보전받았다.
이 서비스는 2024년 8월부터 운영 중이다. 일반 자동차 보험이 차량 시가를 기준으로 보상하는 것과 달리, 사고 당시 대출 잔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해 차주의 채무 부담을 제거하는 구조다. 별도 가입 비용 없이 금융상품 이용 고객에게 적용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현재 타타대우, 메르세데스-벤츠, 이베코, 볼보트럭, 만트럭 등 상용차 브랜드와 협업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용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에 대비해 금융 측면의 안전장치를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