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근로자 대상 제과제빵 기술 교육을 통해 사회적 포용과 직업 역량 강화에 앞장섰다.
‘소울베이커리’ 소속 장애인 근로자 20명과 파리크라상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열린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에서 빵을 만든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SPC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은 SPC그룹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이 2012년부터 운영한 장애인 대상 직업교육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약 2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장애인 제빵 교육장 조성과 직업 훈련비 지원 등을 통해 총 8억5000억원을 후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소울베이커리’ 소속 장애인 근로자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파리크라상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통곡물 깜빠뉴, 멀티그레인 호밀빵, 타르트를 만들었다.
SPC그룹은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비롯해 자사의 역량과 장점을 살려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