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대표 조완석)이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왕길역 아테라’로 단지명을 변경, 첫 단지 입주를 시작한다.
19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왕길역 아테라'는 기존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의 단지명을 변경해 '아테라' 브랜드를 적용한 단지다. 일부 입주민의 요청으로 단지명 변경이 추진됐으며, 90% 이상의 동의를 얻어 확정됐다.
금호건설이 공개한 ‘왕길역 아테라’ 전경사진 [사진=금호건설]
'아테라'는 예술(ART), 대지(TERRA), 시대(ERA)의 합성어로, '대지 위의 예술적 주거공간'을 지향하는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다. 금호건설은 이번 단지에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해 단지명을 변경했다.
'왕길역 아테라'는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43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전 세대 남향 배치와 4베이(일부 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금호건설은 단지 내 중앙 잔디광장, 소나무원, 초화원 등 차별화된 조경 특화를 추진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티하우스와 감각적인 야간 조명을 배치했다.
입지 면에서도 우수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을 도보 10분 내 이용할 수 있고, 검단양촌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단봉초, 오류중(가칭, 2026년 개교예정)이 위치해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공간 설계를 통해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며 "왕길역 아테라가 브랜드 확산의 첫걸음인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지난 2월 3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60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