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열고 5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
BNK금융그룹은 자추위를 통해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의 대표이사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이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5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 [사진=BNK금융그룹] 이번 인사에서 BNK금융그룹은 6개 주요 계열사 중 3곳을 연임, 3곳을 신규 선임함으로써 조직의 안정과 혁신의 균형을 도모했다.
부산은행은 방성빈 은행장이 연임되었고, 경남은행은 젊고 혁신적인 김태한 후보가 새로 선임될 예정이다. BNK캐피탈과 BNK자산운용은 각각 김성주 대표와 성경식 후보가 추천됐다. BNK신용정보 대표에는 경남은행 출신인 신태수 후보가 내정됐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CEO 추천 과정에서 투명성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었다"며 "계열사별 특성을 고려한 균형있는 인사로 조직의 안정성과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BNK금융그룹은 주요 계열사에 대한 안정적인 리더십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여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균형 잡힌 접근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