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이 지난 1월 23일 기준 업권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 30조를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이 DB 6조1300억, DC 11조9700억, IRP 11조9000억으로 업권 최초 퇴직연금 자산 30조원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1월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퇴직연금+개인연금)은 44조3500억원이다.
이러한 성과는 퇴직연금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세와 맞물려 있다. 2020년부터 2024년 4분기 말까지 퇴직연금(DC·IRP) 시장 규모가 연평균 25.9% 증가한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연평균 38.1% 성장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대해 왔다.
미래에셋증권과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률 비교 그래프. [자료=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
수익률 측면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4년 4분기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DC·IRP 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이 각각 12.17%, 12.48%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정효영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고객들이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와 혁신적인 지원을 통해 연금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