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해외주식을 투자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보다 편리하고 정밀하게 종목을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키움증권은 조건검색으로 찾는 ‘종목 스크리닝’ 기능을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앱 ‘영웅문S#’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종목 스크리닝'은 미국주식 전 종목을 대상으로 사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맞는 종목을 찾아주는 서비스입니다. 시가총액, 주가 등락률, 영업이익 등 다양한 세부 조건을 조정할 수 있어 맞춤형 검색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수익성이 높은 회사를 찾기 위해 매출액 증가율, ROE, 시가총액 등의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저평가된 성장주', '꾸준한 배당주', '수익성 높은 회사' 등의 기본 옵션도 제공된다.
이 기능은 키움증권의 '영웅문S#' 플랫폼 내 '종목 찾기'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종목 찾기'는 출시 후 하루 평균 13만 건 이상 조회되는 인기 서비스로, 이번에 스크리닝 기능이 추가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기존 '종목찾기'가 인기 있는 종목을 제공했다면, 이번에는 투자자 맞춤형 종목 검색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미국주식 투자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최근 3년간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를 기록하며 해외투자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