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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선택과 집중 통해 '성과 창출+연구개발 투자' 선순환 확립할 것"

  • 기사등록 2025-01-02 19: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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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개신창래(開新創來)’의 마음으로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새로운 길을 창조해 나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뛰어난 성장을 이룩하자”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2일 2025년 시무식에서 을사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기업비전 ‘그레이트 앤 글로벌(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위기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조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의 핵심 덕목인 ‘프로그레스, 인테그리티(Progress, Integrity)’ 정신을 바탕으로 변화를 통해 사물과 업무를 새롭게 바라보고 분석함으로써 열정적으로 도전하며, 나아가 새로운 것을 창조해 ‘글로벌 탑50 제약사’의 목표를 달성하자는 메시지다.


[신년사]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2일 개최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지난 2024년은 글로벌 정세를 포함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불확실했던 경영환경이었다. 그 속에서 각자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산 항암제 최초로 FDA 승인을 획득한 ‘렉라자’ 등 지속성장을 위한 성과를 다수 창출한 지난해의 경영성과를 평했다.


이어 “창립 100주년을 바로 앞두고 있는 해인만큼 중장기적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사’ 진입을 위해 투철한 책임감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각 사업부별 수립된 목표를 달성할 것”을 강조하며, “수익 구조 안정화와 함께 신약개발 등 핵심과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조기 창출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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