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의 연탄 나누기 봉사 활동이 부천에서 진행됐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4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를 방문해 소외 이웃들을 위한 ‘제8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자생의료재단 및 자생한방병원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35명은 오정구에 거주하는 소외 이웃들을 찾아 연탄 3000장을 손수 전달했다. 해당 연탄은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는 15개 가구에 200장씩 나눠 전달됐다.
자생의료재단은 2016년부터 생활물가 상승과 난방비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연탄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1만45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왔다.
재단은 연탄 나눔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제주, 임실, 대전 등 국내는 물론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에서도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10월에는 희망드림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2000만원을 지역 청소년 교육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