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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25 조직 개편...7대 사업부 체계로 경쟁력 강화

- 유영상 대표 "2025년 '통신', 'AI' 중심으로 전사 결집...가시적 성과 낼 것"

  • 기사등록 2024-12-05 19: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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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이하 SKT)이 글로벌 AI 컴퍼니로서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2025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유영상 CEO는 "2025년을 '통신'과 'AI'를 중심으로 전사 역량을 결집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실행'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SKT, 2025 조직 개편...7대 사업부 체계로 경쟁력 강화유영상 SKT 대표가 지난 'SK AI 서밋 2024’에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계획을 전격 공개하고, AI 인프라 기반의 강력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SKT]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SK텔레콤은 7대 사업부 체계를 구축했다. △MNO사업부 △B 유선/미디어사업부 △엔터프라이즈사업부 등은 통신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이닷사업부 △GPAA사업부 △AIX사업부 △AI DC사업부 등은 AI 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둘째, AI R&D와 AT/DT 역량을 결집했다. △(SK) AI R&D센터]에서는 AI 기술을 지원하고, △AT/DT센터에서는 SKT-SK C&C의 역량을 결집해 실행력을 높인다.


셋째,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조직 단계를 4단계로 축소했다. 핵심 과제를 추진하는 CEO 직속 조직도 신설했다.


넷째, 젊은 인재 선발을 통해 과감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통신과 AI 분야의 기술·R&D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임했다.


유영상 CEO는 "이번 개편으로 통신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AI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통신과 AI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기술 경쟁력과 실행력 향상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하 전입 임원 및 신임 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전입 임원 (3명)


△박준: AI 인텔리전스사업본부장 겸 AIX 테크본부장

△김도엽: 준법경영법무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김민호: HR센터장


◆신임 임원 (3명)


△강은경: MNO사업부MNO기획본부장

△류탁기: 네트워크 인프라센터 인프라기술본부장

△조정민: SKB AI DC사업부 AI DC기획본부장


rlaghrua8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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