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고객 경험 개선과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고객패널과 임직원이 참여한 ‘깨비 소비자 포럼’을 열고 서비스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잠실지점은 확장이전을 기념해 하반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디지털WM 자산은 15조원을 넘어섰다.
◆ KB증권, 고객 경험 혁신 위한 ‘깨비 소비자 포럼’ 개최
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깨비 소비자 포럼’을 개최했다.
KB증권이 깨비 소비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KB증권]
이번 포럼은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점검하고 고객 경험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KB증권은 포럼에 앞서 KB증권과 타 증권사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15명을 고객패널로 선정해 심층 좌담회를 열었다.
1부에서는 고객패널이 국내외 주식매매 서비스, 금융상품 가입 및 관리 절차, 온라인 채널, 영업점, 고객센터 등 접점별 서비스 경험을 공유했다. 고객들은 KB증권과 타 증권사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했다.
2부에서는 KB증권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고객들은 사전 과제를 통해 직접 경험한 서비스 사례를 공유했다. 임직원들은 고객 의견을 듣고 고객 중심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고객이 실제로 체감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한 자리였다”며 “고객 의견을 경영과 서비스 혁신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KB증권 잠실지점, 확장이전 기념 투자설명회 개최
KB증권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KB증권 잠실지점 오픈기념 VIP 초청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증권 본사 전경. [사진=KB증권]
이번 세미나는 잠실지점 확장이전을 기념해 마련됐다. 국내 증시 상승과 자산시장 변화에 맞춰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다.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조상현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이 ‘코스피 8000 시대, 2026년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하반기 국내 증시 전망과 주요 투자 포인트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최상돈 KB증권 부동산 전문위원이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을 주제로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화와 정책 이슈, 시장 신호를 소개한다.
구동록 KB증권 잠실지점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며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고객들이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을 균형 있게 바라보고 하반기 투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약 50명 규모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 고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 KB증권, 디지털WM 자산 15조 돌파
KB증권은 디지털WM 자산 규모가 15조원을 넘어섰다. 디지털WM 자산은 지난해 11월 10조원을 돌파한 뒤 6개월 만에 15조원으로 늘었다. KB증권은 투자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연금과 ISA 중심으로 자산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KB증권 WM자산규모가 15조원을 돌파했다. [이미지=KB증권]
특히 ISA와 연금 자산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은퇴 자금을 운용하려는 시니어 자산가의 비대면 유입과 절세 계좌를 활용한 투자 수요가 디지털WM 자산 증가에 영향을 줬다.
KB증권은 고객 자산 현황, 투자 성향, 모바일 앱 이용 패턴 등을 분석해 연금과 ISA 등 절세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 자산 규모 확대, 휴면 고객 활성화, 신규 고객 유입을 추진했다.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도 디지털WM 자산 성장에 활용됐다. 실시간 시장 분석 콘텐츠 ‘오늘의 콕’은 누적 조회수 2300만회를 넘어섰다. 비대면 고객 전담 조직 ‘프라임 PB’는 온라인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6개월 만에 5조원의 자산 성장을 이뤄낸 것은 고객 자산 성장을 위한 투자 솔루션 제공이라는 방향성 아래 전사적인 혁신 노력을 이어온 결과”라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관점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