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경상남도 합천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0명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농촌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NH투자증권은 17일 경상남도 합천군청에서 '희망나무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도기문 합천군지부장, 이성태 문화예술과장, 이성현 진주센터장, 최홍석 ESG추진부장, 이재열 동부본부장, 김윤철 합천군수,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 강호윤 율곡농협 조합장, 정영철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부본부장,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7일 경상남도 합천군청에서 합천군 거주 중·고등학생 10명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재열 NH투자증권 동부본부장과 김윤철 합천군수가 참석했으며 장학금과 함께 '제20기 희망나무 장학금' 현판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도를 개편해 농촌 지역 지방자치단체별로 장학생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올해 총 5개의 지자체에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지난 7월 홍천군을 시작으로 합천군은 네 번째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지자체가 됐다. 내년부터는 장학금 지원 지자체를 8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열 NH투자증권 동부본부장은 "희망나무 장학금은 농촌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NH투자증권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