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 계열사인 ㈜대림과 DL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용천(오른쪽) ㈜대림 최고법률책임자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P 우수기업 등급평가증 수여식’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에게 평가증을 받고 있다. [사진=DL건설]
㈜대림은 2년 연속으로 공정위 CP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이를 위해 ㈜대림은 '준법경영' 성과를 수치화한 'CPI(Compliance Performance Index)' 지수를 도입하고, 전사 38개 팀에 'CP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준법경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DL건설 역시 CP 등급평가에서 신청 첫해부터 우수등급(AA등급)을 받았다. DL건설은 자율준수관리자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전담부서를 별도로 두는 등 CP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정기 교육 및 예방점검 활동을 통해 준법경영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DL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P) 등급 평가'에서 우수기업(AA등급)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CP 우수기업 등급평가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DL건설]DL그룹 관계자는 "회사 내외부 모두가 리스크 발굴과 예방에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준법경영 활동을 통해 공정거래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CP 우수기업 인증을 통해 ㈜대림과 DL건설은 글로벌 고객사로부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과징금 감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