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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우리은행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리은행은 지난 2일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 자사주 약 1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 경영진 총 14만주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나선다우리은행 CI. [이미지= 우리은행]

지난해 7월 취임한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근본적 변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가치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비즈프라임센터 확장 등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금융명가’ 재건 전략을 추진하며 최근 우리금융 주가 상승을 견인해 왔다.


조병규 은행장은 금번 자사주 5000주 매입으로 총 3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시중은행 은행장 중에서는 최다 보유 주식 수다. 평소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피력해 온 조병규 은행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의 본부장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영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우리금융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taemm07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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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14 1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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