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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플랫폼, 티몬ㆍ위메프 피해 고객 및 제휴점 보호 방안 발표...50억 규모 포인트 지급

- 티몬ㆍ위메프에서 야놀자 숙소 및 레저 상품 구매한 8만 피해 고객 보호 총력

- 제휴점 대상 300억원 상당 미정산 대금 전액 부담

  • 기사등록 2024-07-26 16: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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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야놀자 플랫폼 부문(대표 배보찬)이 티몬ㆍ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8만여 명의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다.


야놀자 플랫폼, 티몬ㆍ위메프 피해 고객 및 제휴점 보호 방안 발표...50억 규모 포인트 지급야놀자 플랫폼이 26일 제휴점의 정산 및 전액 보장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한 티몬ㆍ위메프 피해자 보호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야놀자]

야놀자 플랫폼은 26일 제휴점의 정산 및 전액 보장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한 티몬ㆍ위메프 피해자 보호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티몬ㆍ위메프에서 야놀자 숙소와 레저 상품을 예약 및 결제한 8만여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 금액만큼 전액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티몬ㆍ위메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고려해 야놀자 플랫폼에서 안심하고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50억원의 야놀자 포인트 지원을 결정했다. 포인트 지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미정산 대금도 책임진다. 티몬 및 위메프 정산 지연과 관계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에 대해서 야놀자 플랫폼에서 전액 부담해 정산한다. 기존 미정산 대금부터 이번 주말 사용 건을 포함하면 야놀자 플랫폼 부담금은 약 300억원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여행업계가 회복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야놀자 플랫폼은 이번 사태에 대해 국내 대표 여행 기업으로서 여행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부문 대표는 “티몬ㆍ위메프 사태로 고객 및 제휴점의 피해가 확대되고 여행업계가 위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여행업계 선두기업으로서 고객 및 제휴점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여행업계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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