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휴넷(대표 조영탁)이 초개인화된 AI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넷이 AI 튜터 '아이런' 서비스를 런칭했다. [사진=휴넷]

휴넷은 AI 튜터 '아이런'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런’은 ‘AI Learn, I Learn’의 의미로, 인공지능과 학습자가 협력해 초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돕는다. STT(음성-텍스트 변환) 기술을 활용해 강의 영상과 자료를 지식 라이브러리로 재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챗봇을 통해 전문가와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준다. 챗GPT와 연계해 학습 주제와 관련된 외부 지식도 제공한다.

AI 노트로 내용을 요약해 주고 AI 튜터와 예상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핵심 내용을 파악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학습자와의 대화를 통해 개인 맞춤형 교육 과정도 추천해 준다.

‘아이런’은 교육 담당자의 업무 비서 역할도 수행한다. 교육 통계, 결과 분석이 포함된 AI 리포트 등 교육 담당자 전용 기능이 연내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휴넷 관계자는 “AI 튜터 아이런은 휴넷의 교육 노하우와 생성형 AI의 결합으로 학습자에게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 효과와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아이런은 학습을 거듭할수록 발전될 모델이라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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