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시스 박기영 대표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최한 '제3회 기술개발인의 날'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선우시스는 지난해 10월 단열커튼월 개발로 자원절약 효과 등 국내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24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최한 '제3회 기술개발인의 날'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선우시스]
선우시스는 열전도율이 낮은 소재의 단열브라켓을 적용하여 단열성능을 극대화한 '가변형 고단열 커튼월'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연간 손실 열량을 54% 줄이고, 제품 수급 및 공사기간 단축에 기여했다.
또, 다양한 결합이 가능한 단열 프레임 생산기술로 자원절약 효과 등 국내 기술을 한층 고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우시스 지식재산권. [사진=선우시스]
선우시스는 창호 관련 31개 특허와 22개의 환경표지인증을 보유한 기술집약적 기업이다. 최근에는 환경보전 및 기술개발로 환경부장관 표창도 수상했으며, 2021년 현대산업개발에서 주최한 기술제안공모제에서 금상을 수상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민간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은 선우시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국내 기술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선우시스]
박기영 선우시스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선우시스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친환경 제품 개발에 힘써 국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