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덴탈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동사의 '피로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지난 12일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를 수여받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이번 인증을 받은 연구실은 △임플란트연구소의 ‘피로실험실’ △스캐너연구소의 ‘3D프린터실’로,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과 관리 역량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활동 수준, 안전의식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분석·보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연구소 인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 훈련과 전사 임직원 대상의 안전보건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연구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연구소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160여 개 연구실 전반의 관리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보다 안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20년 서울 강서구 마곡 트윈타워로 중앙연구소를 이전,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현재 20개 연구소, 160여 개 연구실에서 800여 명의 연구원이 임플란트, 영상장비, 디지털 솔루션 등 치과 의료기기 분야의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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