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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대웅제약(대표이사 전승호)이 미국 온코러스와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메신저 리보핵산(mRNA: messenger ribonucleic acid)'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위)과 온코러스(oncorous) 로고. [이미지=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 4일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 벤처 온코러스(Oncorus)와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메신저 리보핵산(mRNA)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온코러스는 미국 소재 바이오 벤처로 정맥 투여를 통한 자가 증폭 RNA 개발 기술과 mRNA의 체내 전달을 위한 독점적인 LNP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온코러스가 보유한 독자적 LNP 플랫폼은 기존의 LNP 제형 보다 향상된 내약성과 안정성이 장점이다.

 

양사는 온코러스가 보유한 자체 LNP 플랫폼을 활용해 대웅제약의 mRNA 항암신약에 최적화된 제형을 찾아 정맥 투여 방식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온코러스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앤도버에 있는 제조시설에서 LNP 제제의 제조, 생산 및 최적화를 담당하고, 대웅제약은 비임상 개발을 포함한 임상 과정 및 상업화를 진행한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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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05 11: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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