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포용적 가치 확산을 위해 임직원 수어교육 8기 과정을 운영한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청년 소상공인이 주도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수어교육 8기 실시…청각장애 인식 개선·임직원 소통 역량 강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포용적 가치 확산을 위한 ‘임직원 수어교육’ 8기 과정을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30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진행된 ‘임직원 수어교육’ 8기 과정에서 수어를 배우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7차례 교육을 통해 누적 3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8기 교육은 3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진행되며 그룹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다. 수어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수어원이 강의를 맡는다.
교육은 ‘영화와 드라마로 보는 한국 수어’를 주제로 대중문화 속 장면과 시각자료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첫 회차에서는 농문화에 대한 이해와 청각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3회에 걸쳐 기본 어휘와 회화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어를 익힌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영화와 드라마 등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임직원들이 수어와 농문화를 보다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벽을 낮추고 일상과 업무 현장 곳곳에 배려와 포용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출범…전국 15개팀·100여명 참여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청년 소상공인이 주도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하나 온(On), 청년 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과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 등이 지난 2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청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청년이 켜는 상권의 변화’를 주제로 청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양 기관이 체결한 ‘청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젝트에는 전국에서 선정된 청년 소상공인 15개팀, 10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팀은 각 상권의 특성에 맞춰 공동행사와 집객 프로그램, 환경개선, 공동 홍보 등을 직접 기획·추진한다. 하나금융그룹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문가 컨설팅과 예산 지원, 맞춤형 금융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6월 청년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는 약속이 오늘 본격적인 실행으로 이어졌다”며 “청년 소상공인의 성장이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그 성과가 전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