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계열사들이 추석맞이 사회공헌과 그룹주 투자상품 확대에 나섰다. KB증권은 서울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500가정에 명절 먹거리를 담은 ‘KB동행나눔박스’를 전달했다. KB자산운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삼성·SK그룹 주요 계열사 10종목에 분산투자하는 ‘RISE 삼성SK그룹 ETF’를 출시했다.
◆ KB증권, 독거 어르신 500가정에 ‘KB동행나눔박스’ 전달
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 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500가정을 대상으로 명절 먹거리를 담은 ‘KB동행나눔박스’를 전달했다.
지난 15일(화)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KB동행나눔박스’ 전달식에서 강진두 대표이사(왼쪽부터), 이홍구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동행나눔박스는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을 지원하는 KB증권의 명절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이후 매년 설과 추석마다 이어져 올해로 12년째를 맞았으며, 이번 지원까지 누적 7500여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박스는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식습관을 고려해 명절 음식과 영양 간편식, 베이커리 간식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은 양천사랑복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500가정을 발굴·선정했으며 각 가정에 나눔박스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도 확인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관계자는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KB증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이번 나눔박스가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풍요로운 명절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강진두·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서 외롭지 않고 마음 따뜻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체납건강보험료 지원 사업과 위기임산부 지원 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임직원 참여 헌혈 행사를 두 차례 실시했으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 시설물 교체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KB자산운용, 삼성·SK 핵심 계열사 투자 ‘RISE 삼성SK그룹 ETF’ 출시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이 삼성그룹과 SK그룹 주요 계열사에 투자하는 ‘RISE 삼성SK그룹 ETF’를 22일 출시한다.
KB자산운용이 RISE 삼성SK그룹 ETF를 출시한다. [이미지=KB자산운용]
RISE 삼성SK그룹 ETF는 삼성·SK그룹 상장사 가운데 유동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AP 삼성SK그룹지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삼성전기, 삼성생명, SK스퀘어 등 두 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편입한다. 그룹별로 최소 4종목 이상을 담고 개별 종목 비중은 25%, 상위 4개 종목 합산 비중은 80% 이내로 제한한다.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삼성·SK그룹 계열사는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약 69%를 차지한다. RISE 삼성SK그룹 ETF는 반도체와 전자부품·2차전지, 금융·지주, 통신·AI 인프라 등 4개 산업에 걸쳐 투자하도록 구성했다.
지난 21일 기준 주요 투자종목은 삼성전자 25.14%, SK하이닉스 24.58%, SK스퀘어 14.07%, 삼성전기 11.35%, 삼성물산 5.06%, 삼성SDI 4.95%, 삼성생명 4.47%, SK 4.14%, 삼성화재 3.53%, SK텔레콤 1.89% 순이다.
KB자산운용은 삼성물산과 SK스퀘어 등 주요 계열사가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분배금은 매년 1월과 4월, 7월, 10월 지급하며 총보수는 연 0.15%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삼성SK그룹 ETF’는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과 SK의 핵심 계열사에 투자하면서 다양한 업종에 분산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전자부품, 2차전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계열사에 투자할 수 있는 만큼 삼성과 SK그룹의 성장에 함께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