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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키움금융 소식...키움증권·키움투자자산운용

- 키움증권, 네이버페이 비상장과 비상장주식 교차거래 시스템 도입 추진

-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미국S&P500모멘텀 ETF 54개 종목 교체

  • 기사등록 2026-09-22 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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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키움금융 계열사들이 비상장주식 거래 인프라 확대와 미국 증시 주도주 변화에 대응한 ETF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키움증권은 네이버페이 비상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비상장주식 교차거래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IWOOM 미국S&P500모멘텀 ETF’의 9월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전체 구성종목의 절반 이상을 교체했다.


키움증권, 네이버페이 비상장과 비상장주식 교차거래 시스템 도입 추진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22일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네이버페이비상장과 비상장주식 교차거래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키움금융 소식...키움증권·키움투자자산운용키움증권이 네이버페이비상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미지=키움증권]

기존 네이버페이 비상장에서는 같은 증권사 계좌를 보유한 매수자와 매도자끼리만 거래할 수 있었다. 교차거래 시스템이 도입되면 키움증권 고객은 별도 계좌 개설 없이 기존 키움증권 계좌를 활용해 네이버페이 비상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키움증권은 여러 증권사 고객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되면서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과 비상장주식 시장 유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교차거래 인프라를 연동하고 비상장주식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영민 네이버페이 비상장 대표는 “키움증권이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비상장주식 장외거래 시장의 제도화와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투자자와 유망한 비상장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연결해 건전한 비상장주식 투자 환경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교차거래 시스템 도입으로 당사 고객들에게 한층 편리하고 접근성 높은 비상장주식 투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네이버페이 비상장과의 강력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장외주식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전하고 투명한 환경에서 성장가치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장외주식 거래의 대중화와 시장 활성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미국S&P500모멘텀 ETF 54개 종목 교체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이사 김기현) ‘KIWOOM 미국S&P500모멘텀 ETF’가 9월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기존 99개 구성종목 가운데 54개 종목을 교체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키움금융 소식...키움증권·키움투자자산운용KIWOOM 미국S&P500모멘텀 ETF가 9월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54개 종목을 교체했다. [이미지=키움투자자산운용]

구성종목 수 기준 54.5%가 바뀌는 포트폴리오 재편이다. 애플은 9.23% 비중으로 새롭게 편입되며 포트폴리오 내 최대 비중 종목으로 올라섰다. 기존 주요 편입 종목이었던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편출됐다.


KIWOOM 미국S&P500모멘텀 ETF는 S&P500 구성종목 가운데 최근 12개월 주가 흐름과 변동성을 함께 고려한 모멘텀 스코어를 기준으로 상위 10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미국 대표 모멘텀 ETF인 SPMO와 동일한 ‘S&P500 Momentum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매년 3월과 9월 정기 리밸런싱을 실시하며 최근 시장에서 강한 흐름을 보인 종목을 편입하고 모멘텀이 약화된 종목을 제외한다. 이번 리밸런싱에서는 정보기술 섹터 내부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IT 섹터 전체 비중은 기존 53.14%에서 52.22%로 큰 변화가 없었지만 반도체·반도체장비 비중은 13.00%포인트 줄었고 기술 하드웨어 비중은 12.10%포인트 확대됐다. 인텔과 AMD 비중은 각각 4.89%로 확대됐으며 델테크놀로지와 마벨테크놀로지, 루멘텀 등이 새롭게 편입됐다.


기존 최대 비중 종목이었던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0.94%에서 8.95%로 조정됐다. IT 이외에서는 헬스케어와 에너지 비중이 확대됐다.


헬스케어 비중은 3.55%포인트, 에너지는 2.35%포인트 늘었다. 헬스케어 종목 수는 기존 7개에서 12개로 증가했으며 머크와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등이 새롭게 편입됐다. 에너지 섹터에서는 밸레로에너지와 마라톤페트롤리엄 등이 새로 포함됐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이번 정기 리밸런싱은 IT 섹터의 높은 비중은 유지하면서도 IT 내부에서 반도체 비중은 줄고 기술 하드웨어 비중은 확대되는 한편, 헬스케어와 에너지 비중도 늘어나는 등 미국 증시의 주도주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 특징”이라며 “구성종목의 절반 이상이 교체된 만큼 최근 6개월 사이 달라진 시장 흐름이 포트폴리오에 큰 폭으로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멘텀 전략은 특정 종목이나 업종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규칙에 따라 그 시점의 주도주를 선별하는 전략”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국 증시에서 주도주를 직접 선별하고 교체하기 어려운 투자자에게 하나의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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