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제20기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을 마무리하고 청년세대와의 소통 및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하나은행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유산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선다. 하나은행이 한국맥도날드와 선보인 ‘행운기부런 적금’을 통해 총 1억74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 하나금융그룹, ‘제20기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 마무리…누적 수료생 1110명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지난 28일 명동사옥에서 ‘제20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하고 2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둘째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지난 28일 명동사옥에서 열린 ‘제20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에서 스마트 홍보대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국내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20기로 선발된 대학생 50명을 포함해 지난 14년간 누적 11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642명이 지원해 약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청년세대와 그룹을 잇는 소통 파트너로 2개월간 브랜드·사회공헌·현장을 아우르는 3대 핵심 미션을 수행했다. 구체적으로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홍보 부스 운영 등 브랜드 마케팅 활동 ‘해피 하나(Happy Hana)’ △아동·시니어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하모니 하나(Harmony Hana)’ △청라 그룹 헤드쿼터 현장 견학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상생 가이드북 제작 ‘H.Q Hana’ 등 ‘Ha.Ha.Ha’를 모토로 활동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하나 해피클래스(Hana Happy Class)’ 조성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동자카르타 인근 학교의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IT시설·체육시설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미술·음악·공예 교육과 K-POP 문화 교류활동 등을 진행했다. 해단식에서는 Z세대의 시각으로 미래 금융 관련 신사업과 마케팅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리그’ 시상도 진행했다. 대상 수상팀에는 300만원, 최우수상에는 200만원, 우수상에는 1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대학생들이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쌓은 다양하고 값진 경험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는 리더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세대가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음껏 도전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청년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와 ‘하나 청년 금융 인재 양성’ 등을 운영하며 청년 창업과 디지털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 하나은행,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유언대용신탁 활성화’ 업무협약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유산 기부 문화 확산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오른쪽)이 지난 27일 서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유언대용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형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자산관리 노하우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의료 인프라를 결합해 기부 희망자가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사후 자산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기부자와 잠재기부자를 대상으로 △유언대용신탁 기반 맞춤형 유산 기부 설계 △의료·간병 목적 자금 관리 서비스 △기부 관련 세미나 개최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도 원내 유산 기부 희망자에게 하나은행의 신탁 솔루션을 연계해 신탁을 활용한 기부 문화 확산에 협력한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유언대용신탁은 기부자의 숭고한 나눔의 뜻을 제도적으로 가장 안전하게 실현할 수 있는 금융 장치”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 분야 내 유산 기부 문화를 더욱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브랜드 ‘하나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를 출시해 종합 자산관리와 기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 하나은행, ‘행운기부런 적금’으로 기부금 조성
하나은행이 한국맥도날드와 함께 선보인 ESG 특화 금융상품 ‘행운기부런 적금’을 통해 총 1억74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하나은행이 한국맥도날드와 함께 선보인 ‘행운기부런 적금’을 통해 총 1억74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장기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가족을 지원한다. [사진=하나은행]
‘행운기부런 적금’은 지난해 11월 하나은행과 한국맥도날드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출시한 고객 참여형 ESG 금융상품이다. 적금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일정 금액이 기부로 연계되도록 설계됐다.
하나은행은 고객이 적금에 가입할 때마다 계좌당 1000원을 추가로 기부 적립해 고객의 기부금과 함께 사회공헌 재원을 마련했다. 지난 7월 말 ‘행운기부런 적금’의 모든 가입 계좌가 만기에 도달하면서 총 1억74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기부금 전액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 RMHC Korea(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 조성은 손님과 함께 저축이라는 일상적인 금융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손님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금융상품을 통해 손님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