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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1Q 매출액 9501억...전년동기比 13.5%↓

  • 기사등록 2026-05-06 15: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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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영)이 올해 1분기 매출액 9501억원, 영업이익 98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잠정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13.5%, 12.2% 감소했다.


현대백화점, 1Q 매출액 9501억...전년동기比 13.5%↓현대백화점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백화점 부문은 매출액은 63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이다. 영업이익도 1358억원으로 전년대비 39.7% 증가했다. 겨울 아우터 등 고마진 패션 매출액이 지난해 4분기부터 증가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해외 명품 중심에서 국내 패션 브랜드까지 전 상품군으로 소비가 확산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외국인 매출액도 증가했다. 전 점포 중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더현대 서울의 1분기 외국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했다. 오픈 이후 지난해까지 182개국에서 방문했고 단순 쇼핑을 넘어 푸드, 뷰티 등 K컬처를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여 관광 수요를 끌어들였다.


현대면세점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억원 개선되며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흑자다.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DF2 구역 영업을 시작하며 기존에 운영 중인 DF5·DF7 구역에 더해 사업성이 높은 화장품과 주류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매출액은 2137억원으로 27.2% 감소했다.


지누스는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미국 고객사 매트리스 수요가 감소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었다. 매출액 1396억원(전년동기대비 -44.2%), 영업손실 301억원(적자전환)이다.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저항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추가 ODM 수주 및 상호관세 환급 등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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