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가 제품 경쟁력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국제약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정’이 동일 성분 복합제 시장에서 점유율 76.3%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중남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국군의 날과 추석을 앞두고 육군 51보병사단에 6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
◆ 동국제약, 전립선비대증 치료 개량신약 ‘유레스코정’ 동일 성분 조합 시장 1위
서울시 강남구 동국제약 본사.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정’이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유레스코정은 지난 6월 기준 동일 성분 조합 시장에서 점유율 76.3%로 1위를 차지했다.
유레스코정은 두타스테리드 0.5mg과 타다라필 5mg을 한 알에 담은 개량신약이다. 두타스테리드는 전립선 크기를 줄여 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타다라필은 약뇨와 잔뇨감, 빈뇨 등 배뇨 증상 개선에 사용된다. 국내 다기관 임상 3상 결과는 영국 비뇨기과학회지에 게재됐으며, 동국제약은 임상에서 각 단일제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은 국내 판매 확대에 이어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스페인 제약사 파에스 파르마와 멕시코,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칠레 등 중남미 13개국을 대상으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유레스코정을 전립선비대증 치료 선택지로 확대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 유유제약, 육군 51보병사단에 6천만원 상당 제품 기부
유유제약이 육군 51보병사단 관계자에게 자사 제품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유제약]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이 육군 51보병사단에 6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타우린 프리미엄 알부민 골드와 파워앤굿, 베노케이크림 등으로 장병 복지와 건강 관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유제약은 지난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알리는 ‘유유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국군의 날 어린이 그림대회에도 비타민을 지원했다. 충북 제천 지역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쌀, 연탄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작년 국방부 유해발굴단 협업에 이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