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채용, 모터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서 각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채용연계형 하계 인턴 모집과 함께 ‘1페이지 자기소개서’를 도입했고, 제네시스는 세계 내구레이스 무대 데뷔전을 완주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6월 평창에서 제12회 계촌 클래식 축제를 열고 지역 기반 문화 확산에 나선다.
◆ 현대자동차, ‘1페이지 자기소개서’ 도입…하계 인턴십 7월 실시
현대자동차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채용연계형 하계 인턴을 모집한다. [이미지=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채용연계형 하계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4개 부문 36개 직무다. 올해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학·석사 과정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3주간 실습 과정을 거친다. 실습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할 경우 올해 하반기 중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인턴십을 통한 조기 인재 확보와 실무 경험 제공을 병행하는 구조다.
이번 전형에서는 ‘1페이지 자기소개서’가 처음 도입됐다. 정해진 형식 없이 지원자의 강점을 자유롭게 기술하도록 해 서류 부담을 낮추고 직무 적합성을 보다 집중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 제네시스, WEC 데뷔전서 하이퍼카 2대 완주
제네시스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 데뷔전을 완주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 데뷔전을 완주했다. 제네시스 소속 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17~1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이몰라에서 열린 2026 시즌 개막전 ‘이몰라 6시간’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해 GMR-001 하이퍼카 2대 모두 레이스를 마쳤다.
이번 하이퍼카 클래스에는 페라리, BMW, 도요타, 애스턴 마틴, 캐딜락 등 8개 제조사 17대가 출전했다. 제네시스는 #17 차량이 211랩으로 15위, #19 차량이 189랩으로 17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213랩을 완주한 도요타 레이싱이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데뷔전인 점을 고려해 안정적인 운영과 완주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앞서 2만5000km에 달하는 트랙 테스트를 통해 차량 내구성과 주행 안정성을 점검해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전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다음 달 벨기에에서 열리는 ‘스파-프랑코샹 6시간’에 출전할 예정이다.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12회 계촌 클래식 축제 6월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제12회 계촌 클래식 축제를 6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 평창군 계촌클래식마을에서 개최한다. [이미지=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제12회 계촌 클래식 축제를 6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 평창군 계촌클래식마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며, 4월 20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축제는 재단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에서 출발해 12회째를 맞았다.
올해 축제는 ‘The Tune(조율)’을 주제로 열린다. 6일에는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이 이끄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한재민이 협연하고, 7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계촌초·중 전교생으로 구성된 계촌별빛오케스트라도 오프닝 공연을 맡아 의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달빛콘서트, CMK 앙상블과 솔루스 브라스 퀸텟의 햇살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별빛콘서트는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햇빛콘서트와 달빛콘서트 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축제는 클래식 공연과 지역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