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미성년자 대상 금융상품과 군 장병 전용 라운지를 동시에 선보여 유스 고객 확보와 특정 고객군 맞춤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 하나금융, 미성년자 ‘원픽 통장·카드’ 출시…용돈 관리 시장 공략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미성년자를 위한 ‘원픽 통장·카드’를 출시해 유스 고객의 첫 금융 경험을 확대하고 장기 고객 확보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이 미성년자 손님을 위한 용돈 관리 통장인 '원픽 통장'과 미성년자 맞춤형 '원픽 하나 체크카드'를 동시 출시했다. [자료=하나금융그룹]
이번 상품은 하나은행의 ‘원픽 통장’과 하나카드의 ‘원픽 체크카드’로 구성된다. 금융생활을 시작하는 미성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원픽 통장은 만 19세 미만이면 가입 가능하다. 하나 체크카드 실적이 월 5만원 이상이면 잔액 50만원 이하 구간에 최고 연 2.0% 금리를 적용한다. 기본금리는 0.1%다.
비대면 개설은 하나원큐와 ‘아이부자’ 앱에서 가능하다. 영업점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원픽 체크카드는 ‘스타일’과 ‘플레이’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편의점과 카페 이용 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캐시백을 제공한다. 월 이용금액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대중교통 5% 캐시백을 포함해 최대 1만1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놀이공원 할인도 제공한다.
하나금융은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4월 15일까지 통장 신규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5000원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카드 신규 고객은 발급 후 한 달 내 편의점 결제 시 3000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 하나금융, 임직원 참여 ‘도토리나무 키우기’…도심 숲 복원 추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임직원이 직접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을 도심 공원에 식재하는 활동을 통해 탄소흡수 확대와 도시 녹지 복원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이 임직원이 참여하는 '도토리나무 키우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자료=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도토리나무 키우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 활동은 임직원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약 100일간 묘목을 키운 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 옮겨 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화분에 도토리 씨앗을 심어 묘목으로 키운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 약 78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도토리나무는 일반 수목 대비 탄소 흡수량이 높은 수종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해당 활동은 도심 내 탄소 흡수 기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식재된 묘목은 ‘행복 숲’ 형태로 조성된다. 도심 녹지 복원과 함께 기후 변화 대응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하나금융은 의류 기부와 환경 정화 활동 등 임직원 참여형 ESG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 하나은행, ‘나라사랑카드 라운지’ 오픈…군 장병 도심 편의 공간 확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군 장병과 나라사랑카드 이용자를 위한 도심형 복합 휴게 공간을 신설해 금융 서비스 경험을 확장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하나은행이 군 장병과 나라사랑카드 이용 손님을 위한 복합 휴게 공간 '하나 나라사랑카드 라운지'를 오픈했다. [자료=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일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에 ‘하나 나라사랑카드 라운지’를 열었다. 이 공간은 하나은행 본점과 연결된 위치에 마련됐다. 도심 접근성이 높은 거점으로 운영된다.
라운지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자는 휴식 공간과 함께 휴대폰 충전, 무료 와이파이 등 기본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순 대기 공간이 아닌 체류형 공간으로 설계됐다.
군 장병과 나라사랑카드 이용자는 추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셀프 커피 바와 배낭·캐리어 보관 기능이 제공된다. 외출이나 휴가 중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현장에서는 카드 발급 연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라운지에서 나라사랑카드를 발급받은 이용자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또 SNS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