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이 명동 소상공인 대상 물품 지원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K-콘텐츠 기업에 보증 기반 금융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와 콘텐츠 산업 자금 조달 여건 개선에 나섰다.
◆ 하나금융, 명동 소상공인에 ‘행복상자’ 전달…현장형 지원 확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명동 일대 소상공인에 운영 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해 소상공인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환경 개선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8일 명동 사옥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행복상자 나눔 및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8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나누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복상자 나눔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를 직접 제작했으며, 정성껏 준비된 200여 개의 상자는 명동 지역 소상공인 약 100여 곳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특히 ‘행복상자’에는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일회용 앞치마 △종량제 봉투 △구급상자 △주방용 니트릴 장갑 △주방세제와 고무장갑 △손 세정제 △매직블럭 등 실제 운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물품들로 채워져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행복상자 전달과 함께 사업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하여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환경 개선까지 아우르는 봉사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행복상자’를 전달받은 한 소상공인은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하나금융그룹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는 점이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가족과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 50억원, 2024년 100억원, 2025년 10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지원 사업 ‘하나 파워 온 스토어’를 지속 실시하며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간판 교체 △실내 보수 등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포용적 사회가치 창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하나은행, K-콘텐츠 기업 자금 지원…보증비율 100%·보증료 연 1% 지원
하나은행이 신용보증기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맺고 10억원을 출연해 문화콘텐츠 기업의 자금 조달 문턱을 낮추며 제작 기반 확대에 나섰다.
하나은행이 신용보증기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창의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콘텐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총 10억 원(특별출연 7억 원, 보증료 지원 3억 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전액 보증을 통해 대출 실행이 용이해지며, 연 1.0%의 보증료 지원 혜택을 통해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춤으로써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 혜택지원 대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천한 ‘문화산업완성보증’ 및 ‘특화보증’ 대상 기업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문화콘텐츠 기업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 기업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사업화할 수 있도록 자금 조달에 앞장서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소셜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 5억원을 출연하여, 100억원 규모의 소셜벤처기업 육성자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