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투자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한투자증권이 주식 시황을 AI 콘텐츠로 설명해 제공한다. 대신증권이 AI를 활용해 해외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 한국투자증권, 전남대서 ‘한투 캠퍼스 투어’…찾아가는 투자교육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25일 전남대학교에서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투자교육 프로그램 ‘한투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이 한투 캠퍼스 투어를 지난 25일 전남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이 프로그램은 미래 경제 주역인 대학생에게 올바른 투자 관념을 심어주고 실전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유스(Youth) 마케팅 활동으로,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디지털 환경에 맞춘 실전형 콘텐츠와 실시간 피드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남대 일정에서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주식 매매 기법, 차트 분석 기초, 퀀트 투자를 위한 오픈 API 활용법 등 실전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서포터즈 프로그램 등 자본시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
김도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한투 캠퍼스 투어’를 대학생이 금융을 쉽고 실용적으로 접하며 투자 가치관을 정립하는 소통의 장으로 소개하며, 전국 주요 대학으로 대상을 넓혀 미래 투자세대와의 유대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UIC) 등 대학생 투자 커뮤니티와 협력을 강화하고 모의투자대회·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청년층 금융 문해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 신한투자증권, MTS에 주간 시황 AI 영상 정기 제공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리서치센터가 발간하는 주간 주식 시황을 기반으로 한 영상 콘텐츠를 AI로 제작해, 매주 금요일 정기 제공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이 주식 시황을 기반으로 AI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한다. [자료=신한투자증권]
힙합·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 형식을 접목해 시장 정보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도록 구성, 투자정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간 시황 영상 외에도 주요 시장 이슈 발생 시 관련 AI 영상을 수시로 제공해 투자자들이 시장 흐름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MTS 내 AI 메뉴의 ‘투자정보>주식’ 화면에서 이용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AI 콘텐츠 제공을 시작으로 AI 투자 솔루션 ‘신한 AI PB’와 연계해 고객 관심사·투자 성향을 반영한 개인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AI 기반 투자정보 전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진근 플랫폼사업본부장은 투자 참여 확대와 함께 쉽고 빠른 이해를 돕는 콘텐츠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AI 영상과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대신증권, ‘바로보는 AI 미국정보’…해외 기업 정보 번역·요약
대신증권(대표이사 오익근)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이보스와 크레온의 투자정보 메뉴를 전면 개편하고, AI 기반 신규 서비스 ‘바로보는 AI 미국정보’를 선보였다.
대신증권 CI. [자료=대신증권]
이번 개편은 해외 기업 정보를 보다 쉽게·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접목해 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기능은 방대한 해외 정보를 AI가 실시간 번역·요약해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에 영어로 제공되던 기업 공시는 MTS 내에서 바로 번역 및 핵심 요약 형태로 확인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언어 및 정보 해석 부담을 크게 줄였다.
기업 실적·배당 정보는 차트로 시각화해 추이와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미국 현지 MT 뉴스와이어에서 제공하는 뉴스도 AI가 자동 번역·요약해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시차와 언어 장벽 없이 주요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태원 고객솔루션부장은 AI 기반 번역·요약·시각화 기능을 통해 정보 장벽을 낮추는 데 방점을 찍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중심에 둔 디지털 투자환경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