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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당·생애주기 ETF에 자금 이동…한화 5000억 돌파·키움 S&P500 상회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 순자산 5000억 돌파…월배당 인상 효과

- 키움투자자산운용,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 ETF' 연초 수익률 4%대...S&P500 상회

  • 기사등록 2026-02-15 21: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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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월배당과 생애주기형 전략을 내세운 ETF로 자금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주주환원 강화 기대와 성장주 변동성 확대라는 두 흐름이 맞물리며, 고배당과 채권을 결합한 인컴형 상품과 배당 비중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구조적 분산 전략이 대안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한화자산운용의 고배당주채권혼합 ETF는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고, 키움투자자산운용의 미국 S&P500·배당다우존스 비중전환 ETF는 연초 이후 S&P500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 순자산 5000억 돌파...월배당 인상 효과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이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종목코드: 251600) ETF의 순자산 총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월배당·생애주기 ETF에 자금 이동…한화 5000억 돌파·키움 S&P500 상회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자료=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2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이 5643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4000억원 돌파 이후 한 달여 만에 이룬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는 상법 개정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1개월간 수익률은 12.1% 상승했다.


이 상품은 국내 고배당주와 국고채 3년물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월배당 ETF다. 특히 비위험자산으로 분류돼 연금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며, 절세 효과와 함께 복리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월 45원이었던 분배금은 올해 1월부터 주당 48원으로 인상됐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고배당 기업 배당금 분리과세 적용으로 투자 매력이 높아진 시점”이라며 “은퇴자 증가로 인한 배당주 수요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키움투자자산운용,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 ETF' 연초 수익률 4%대...S&P500 상회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이사 김기현) ‘KIWOOM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비중전환 ETF’가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S&P500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월배당·생애주기 ETF에 자금 이동…한화 5000억 돌파·키움 S&P500 상회키움투자자산운용의 KIWOOM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비중전환 ETF가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자료=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최근 AI 관련주 고평가 논란으로 성장주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배당주 중심의 가치주 전략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S&P500과 미국배당다우존스(SCHD)에 분산 투자하는 해당 ETF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05%로, 같은 기간 S&P500(-0.38%)을 4.43%포인트 상회했다. 최근 1개월과 3개월 수익률 또한 각각 0.48%, 3.51%를 기록하며 시장 지수를 앞섰다.


이 상품은 S&P500과 배당다우존스에 75:25 비중으로 투자하다가, 2040년 목표 시점에 맞춰 배당형 자산 비중을 75%까지 확대하는 생애주기형 ETF다. 투자자는 별도 매매 없이 자동으로 자산 비중이 조정돼 과세 부담을 줄이고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성장주와 배당주를 동시 투자하는 구조적 분산 전략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강화했다”며 “장기 투자와 은퇴 준비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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