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의 AI전력인프라 ETF, 한화자산운용의 ETF 시리즈, NH아문디자산운용의 펀드가 모두 순자산 신기록을 기록했다.
◆ KB자산운용, 'RISE AI전력인프라 ETF' 순자산 1000억…수익률 26%↑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의 ‘RISE AI전력인프라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KB자산운용의 RISE AI전력인프라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AI 산업 성장과 함께 중장기 수요가 확대되는 전력 인프라 전반에 투자하는 구조가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RISE AI전력인프라 ETF’는 발전 설비, 송·배전, 초고압 케이블, 에너지저장장치(ESS), 원자력 등 국내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단일 테마에 집중하기보다 전력 생태계 전반을 포괄해 변동성을 분산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두산에너빌리티, 대한전선 등이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 등 ESS 관련 기업도 포함해 투자 범위를 넓혔다. 수익률 역시 최근 1개월 18.55%, 연초 이후 26.52%를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AI 모델 고도화와 데이터센터 증설은 전력 인프라 투자를 필수적으로 동반한다”며 “이 상품은 가장 직관적인 AI 인프라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의 ‘PLUS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총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ETF 순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자료=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1일 장 마감 기준 순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2024년 7월 ‘PLUS’로 브랜드 리브랜딩 이후 1년 7개월 만에 약 3배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K-방산과 고배당을 양대 축으로 전략 펀드를 육성한 체질 개선이 가파른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PLUS ETF는 ‘PLUS 고배당주’, ‘PLUS K방산’, ‘PLUS 200’ 등 조 단위 ETF를 잇따라 배출했다. 이 중 대표 상품인 ‘고배당주 시리즈’는 국내 최대 규모인 ‘PLUS 고배당주(약 2조1000억원)’를 중심으로 합산 약 3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방산 시리즈 역시 ‘PLUS K방산’을 필두로 글로벌방산, 소부장, 레버리지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투자자 니즈를 파악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테마 및 배당, 연금 특화 상품 등 시장이 필요로 하는 상품 공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NH아문디자산운용, '필승 코리아 펀드' 순자산 1조4000억…한 달 만에 4000억 증가
NH아문디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의 ‘NH-Amundi 필승 코리아 펀드’ 순자산총액이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가 순자산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자료=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 10일 기준 해당 펀드의 순자산이 1조419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달 1조원 고지를 넘은 지 약 한 달 만에 4000억원이 추가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초 2950억원이었던 펀드 규모는 1년 만에 3배 이상 급성장했다.
이는 국내 증시 활황 속에서도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운용 성과 덕분으로 풀이된다. 필승 코리아 펀드(A-e 클래스)의 최근 1년 수익률은 150.75%로 코스피 지수를 40.47%포인트 앞섰으며, 연초 이후 수익률 역시 30.54%를 기록해 시장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운용 보수의 50%를 공익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등 공익 펀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신용인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총괄부사장은 “꾸준히 시장을 앞서가는 성과를 입증하며 단기간에 몸집을 불렸다”며 “앞으로도 ‘코리아 펀드 시리즈’를 통해 한국 경제 성장의 결실을 고객과 나누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