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 기업 아임토리(Aimtory)가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비지도 학습 기반 비전 검사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임토리는 30일 2025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의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미지=아임토리]
이번 선정을 통해 아임토리는 △반사되는 환경에서도 유의미한 데이터 수집을 위한 고해상도 비전 시스템 구축(H/W) △어노멀리 디텍션(Anomaly Detection) 알고리즘을 활용해 비정형 불량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비지도 학습 AI 기반 불량 검출 기술(S/W) △검출된 결함을 히트맵과 수치 데이터로 시각화해 직관적인 확인을 돕는 생산 공정 연동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임토리의 이번 솔루션은 기존 생산 라인에서 작업 시 작업자가 6~7초 내에 육안으로 검사해야 했기에 불량품 누락이 빈번했던 과거와 달리, 고해상도 이미징과 비지도 학습 AI를 결합함으로써 정확도와 속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 통해 아임토리는 차량용 휠 디스크 생산 과정에 고급 비전 검사 기술을 도입해 기존 육안 검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조업 현장 내 품질 관리 혁신을 도모함과 더불어 AI 기술의 실증 사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아임토리 관계자는 “아임토리의 이번 솔루션은 비지도 학습 방식으로 정상 데이터만 학습해 예측 불가능한 결함을 검출하고, 멀티 스트로보 이미징과 회전 불변성 확보를 위해 검출력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 선정은 자사의 AI 기술이 제조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더 많은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국내 AI 생태계 발전이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