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대표이사 이환주)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40억원을 추가 출연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지원 규모를 600억원 늘리며, 누적 금융지원 한도를 1050억원으로 확대했다.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6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한다. [자료=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40억원을 추가 출연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조치로 누적 특별출연금은 70억원으로 늘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 대출 지원 규모는 1050억원에 이르게 됐다.
이번 추가 출연은 지난해 30억원을 출연해 4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 이후, 기존 대출 한도가 모두 소진되면서 추진됐다. 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추가 출연을 완료하고 보증 연계 대출 공급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KB소상공인컨설팅센터에서 경영 컨설팅을 받은 뒤 지역신용보증재단 추천서를 발급받은 자영업자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원 이내에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고, 보증료율도 연 0.8% 이하로 적용해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금융 지원과 비금융 컨설팅을 연계한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은행권 최초로 KB소상공인컨설팅센터를 출범한 이후 현재 여의도 HUB센터를 포함한 전국 16개 센터에서 상권 분석, 세무, 법률 등 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컨설팅 지원 건수는 6만2000여건에 달한다.
이번 출연 확대는 단기 자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컨설팅과 금융을 결합한 지원 구조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과 자금 접근성을 함께 높이려는 시도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