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최창훈 이준용)이 운용하는 ‘타이거(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0052D0)’가 상장 이후 37.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이는 2025년 5월 20일 상장 이후 12월 16일 기준 성과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가 상장 이후 37.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
이 ETF는 국내 상장 월배당형 고배당주 ETF 가운데 해당 기간 수익률이 가장 높다. 주가 상승과 함께 월 단위 분배 구조를 동시에 갖춘 점이 특징이다.
‘타이거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과 배당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을 기준으로 선별한 국내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다우존스 코리아 디비던드 30 지수(Dow Jones Korea Dividend 30 Index)’다.
해당 지수는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 가운데 최근 5년간 배당성장률과 배당수익률, 재무 안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구성 종목을 정한다. 미국 배당 ETF로 알려진 슈와브 미국배당주(SCHD)의 지수 방법론을 국내 시장에 적용한 구조다.
배당수익률만을 기준으로 종목을 구성하는 방식과 달리, 이 ETF는 기업의 수익성과 재무 구조를 함께 반영한다. 일시적인 고배당 종목을 배제하고 배당과 주가 흐름의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전략이다.
이 같은 구조는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환경에서 성과 차이를 만들어냈다. 배당을 통한 현금흐름과 함께 주가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 상장 이후 수익률로 연결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