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대표이사 황기연)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총 12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정책금융기관 차원의 사회공헌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와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지난 12일 수출입은행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황기연 수출입은행장, 정은주 수출입은행 노조위원장. [사진=수출입은행]
이 가운데 10억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50여곳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고령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과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활용된다. 고령화와 복합적 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시설 기반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같은 날 수은 노동조합도 직원 성금을 포함해 2억5000만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금융 지원을 넘어 사회 안전망 보완에 기여하는 정책금융의 역할을 보여주는 사례로, 연말을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 흐름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