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글로벌 데이터 보안 인증 표준인 PCI DSS의 최상위 등급 '레벨 1'을 취득하며, 정보보안 분야의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
갤럭시아머니트리가 글로벌 데이터 보안 인증 표준인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최상위 등급인 ‘레벨 1’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아머니트리. [이미지=갤럭시아머니트리]
PCI DSS는 카드 결제 정보 및 거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글로벌 정보 보안 표준이다.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등 6개 다국적 카드사로 구성된 PCI 보안표준위원회(PCI SSC)에서 공동 개발한 인증 시스템이다. 이들 카드사와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PCI DSS 인증 획득이 필수적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매년 3.0 등급을 유지해왔으나, 올해 4월 PCI DSS 인증기관인 버라이즌(Verizon)의 심사를 통해 1등급을 획득했다. △내외부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보안 △접근 제한 및 인증 △정보보안 정책 유지 등 총 6개 그룹, 12개의 요건, 464개 세부 항목을 모두 충족한 결과다.
이번 인증을 통해 회사는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고, 고객 민감정보 유출 및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지속적인 보안 점검과 상시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인 점도 함께 인정받으며 기업과 고객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PCI DSS 최상위 등급 획득은 보안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로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최신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보안 기준을 적용해, 안심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정보보안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 쾌거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