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영풍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지난 7일 일반주주가 제안한 전영준 변호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는 일반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영풍, 일반주주 제안 사외이사 후보 추천...주주 소통 강화영풍 CI. [이미지= ㈜영풍]

사추위는 이날 일반주주인 머스트자산운용이 추천한 전영준 후보자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추천하면서, 다른 일반주주인 영풍정밀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자도 주주제안으로 수용하여 주총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머스트자산운용은 영풍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전 후보자 추천 등을 포함한 주주제안을 한 바 있으나, 최근 영풍이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 등 밸류업 방안을 내놓자 이를 철회했다. 영풍은 머스트자산운용의 주주제안 철회와 무관하게 전 후보자는 사외이사로서 적임자라고 판단하여 후보 추천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 후보자는 이사회 추천을 거쳐 주총 정식안건으로 상정되고, 2025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의를 통해 영풍의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영풍은 앞으로도 일반주주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업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3-10 18:06: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4차산업혁명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