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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인공지능(AI)과 문화콘텐츠의 혁신적 융합을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세종대는 지난 18일 '산학인재양성 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하고, 서울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대, 미래 산업 이끌 \ 산학인재양성\  청사진 제시세종대 라이즈사업추진단과 LINC+사업단이 지난 18일 공동으로 개최한 '산학인재양성 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대학교]

이날 워크숍에는 기업협업센터(ICC) 책임자와 관련 분야 교수, 연구원들이 참석해 산학협력체계 구축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세종대는 웹툰, 애니메이션, 디자인, 패션 등 강점 분야와 AI 기술을 융합해 문화관광, 스마트시티, 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연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재우 LINC+사업단장은 "'AI 서울 2025' 콘퍼런스의 7대 핵심 전략을 반영해 AI와 콘텐츠 융합을 통한 산업 구조 재편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대는 곧 300평 규모의 '세종-SKT 미디어랩'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신설하고, 서울시 주요 기업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부터 LINC+ 사업을 수행해온 세종대는 자체적으로 교비 9억원을 투입해 산업 친화적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라이즈사업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전문가들은 세종대의 이번 접근이 미래 산업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파격적인 시도라고 평가했다.


세종대학교의 혁신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국내 고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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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21 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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