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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 외식 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앞으로 매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대표이사 송호섭)은 향후 매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이 정기 공채를 축소하고 계약직 및 경력직 위주의 채용을 확대하며 청년 취업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정례화하며 인재 양성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이제 매년 정기 공채 실시한다다이닝브랜즈그룹 신입사원들이 지난 10일 진행된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지난해 12월 진행된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신입사원 공채에는 약 1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으며,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됐다. 이들 신입사원은 '영 다이너(Young Diner)'로 명명됐으며, 지난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주간의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동료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신입사원들의 다양한 역량 개발을 위해 지난해 인재육성팀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6개월간의 사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조직 적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청년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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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11 16: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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