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이 국제 홈페이지 경연대회에서 최고 영예를 차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멀콤(Mercomm)사가 주최하는 ‘아이노바 어워드(iNOVA Awards)’에서 기업 웹사이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웹사이트 화면 [이미지=포스코인터내셔널]
이번 경연에는 8개국 12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업 웹사이트 부문(Corporate Websites: Conglomerate) 금상을 받은 데 이어 추가 결선 심사를 거쳐 상위 5개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노바 어워드는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인 '머큐리어워즈'를 주최하는 멀콤의 시상식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0월 공개한 새로운 BI(Brand Identity) '지구적 스케일의 답을 찾다'를 모티브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직관적인 UI 구성, 풍부한 정보 제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IR챗봇 '포봇(PO-BOT)'을 통한 실시간 투자 정보 제공 기능도 주목받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머큐리어워즈에서도 홍보영상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관계자는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와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