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아이엘커누스(대표이사 송정혜)가 인천과 김포공항에 이어 제주공항까지 사물인터넷(IoT) 화장실을 확대했다.

인천공항에 설치된 스마트화장실. [사진=아이엘커누스]

아이엘커누스는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화장실'을 제주공항에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화장실은 화장실 출입구 모니터와 각 칸의 알림 표시를 통해 이용자가 안에 있는지 알려주는 화장실이다. 이용객이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관제실로 알람이 가는 기능도 있다. 

공항은 스마트화장실을 통해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아이엘커누스는 공항 외에도 고속도로 휴게소, KTX 역사에도 스마트화장실을 설치하고 있다. 국내 공급 레퍼런스와 안정적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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