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대표이사 이효근 허태영)가 국제 에이즈 학회에 참가한다. 학회의 메인 주제인 에이즈(HIV)를 비롯해 매독, 결핵, B형 간염 제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5일간 독일 메쎄 뮌헨에서 개최되는 'AIDS 2024'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회의 주제는 ‘사람을 최우선으로(Put people first!)’로, 공중과 개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이하 ‘HIV’)를 종식시키기 위해 사람을 우선시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학회는 전 세계 약 1만5000명의 업계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가하고 2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지난 22일부터 5일 간 독일 메쎄 뮌헨에서 진행되는 'AIDS 2024'에서 부스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학회 주제인 HIV를 비롯해, 매독, 결핵, B형 간염 제품 중심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WHO PQ 인증을 받은 신속면역진단제품 ‘STANDARD Q HIV/Syphilis Combo Test(스탠타드 Q 에이즈/매독 콤보 테스트)’는 물론,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STANDARD Q HIV/Syp/HBsAg Triple Test(스탠다드 Q 에이즈/매독/B형간염 트리플 테스트)’도 처음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한 번의 채혈로 HIV, 매독, B형 간염의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시 부스 한 켠에서는 총 5가지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각각 △STANDARD Q HIV/Syphilis Combo와 STANDARD Q HBsAg 제품 연구소 및 임상 평가 결과 △HIV/매독/B형 간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우간다 통합 가이드라인 가속화 정책 △STANDARD M10 MDR-TB 짐바브웨 임상 평가 데이터 △AHD 와 HIV/결핵 토탈 진단 솔루션 △에스디바이오센서 자가 검사 및 모자 감염 예방 솔루션 등을 주제로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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