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중소형 가전제품 개발·생산 회사 '위드닉스'를 인수해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동국제약은 24일 미용기기를 포함한 중소형 가전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전자회사 ‘위드닉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위드닉스는 미용기기 ‘SAYSKIN’과 식기살균건조기 ‘하임셰프’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송준호(오른쪽) 동국제약 대표가 24일 '동국제약-위드닉스 인수 계약 체결식'에서 노만응 위드닉스 대표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위드닉스는 지난 2019년 일본을 시작으로 독일, 홍콩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 50여년간 식물성 원료의 연구개발에 주력한 피부과학 노하우로 지난 2015년 론칭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난해 미용기기 ‘마데카 프라임’을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