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스타벅스(대표이사 손정현)가 다양한 논커피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이며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화이트 타로 라떼'로 올해 들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스타벅스가 지난 1일 스프링 프로모션 음료로 선보인 '화이트 타로 라떼'는 구황작물인 타로를 이용한 논커피 음료로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잔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를 방문한 고객이 '화이트 타로 라떼'를 즐기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최근 카페 이용 고객들 사이에서 논커피 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지난해 판매된 음료 실적을 분석한 결과 판매량 상위 10종 중 총 3종이 논커피 제품이라고 밝혔다.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유자 민트 티' 등이 순위에 있었다.

지난해 스타벅스에서 100만잔 이상 판매된 음료는 50종 이상이고 이 중 20여 종은 논커피 음료에 해당된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이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타벅스는 향후에도 고객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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