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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뮤니티 매장 '제주세화DT' 오픈...환경재단과 친환경 MOU

- 품목당 300원씩 적립...연간 최대 1억 친환경 기금 조성

  • 기사등록 2023-11-06 16: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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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세화DT점’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하며 환경재단과 함께 특별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다.


스타벅스 제주세화DT점 전경. [사진=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014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점포에서 판매되는 상품 한 개당 300원을 파트너 기관(NGO)에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 전국에서 7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커뮤니티 스토어의 콘셉트는 ‘친환경 활동’으로 선정돼 스타벅스는 환경재단과 함께 제주 지역 및 전국 단위의 스타벅스 친환경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환경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스타벅스가 진행한 ‘커뮤니티 스토어 공모전’에서 스타벅스 고객과 파트너(임직원) 투표를 통해 최우수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고 이번 커뮤니티 스토어 7호점의 협업 기관으로 협약을 맺게 됐다.


스타벅스는 환경재단과 친환경 업무협약도 진행한다. 판매 품목당 300원씩 적립해 조성된 연간 최대 1억원의 기금을 모으고 이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한다.


업무협약식에는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와 환경재단 정태용 사무처장 및 스타벅스 코리아 파트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후 스타벅스와 환경재단은 연간 제주지역 고객 및 파트너 참여형 봉사활동 및 환경 관련 강연, 전국 단위 커피 원두팩 재활용 및 취약계층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스타벅스와 환경재단 친환경 협업 프로그램으로 다회용 컵 사용 인식 개선 캠페인, 친환경 키트 만들기 및 환경 워크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스타벅스 임직원들과 환경재단 관계자들은 친환경 협약식에서 친환경 기금 전달 이후 세화해수욕장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7호점의 첫 번째 친환경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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