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제주시에 선보인 국내 최대 규모의 ‘리저브 전용’ 매장이 위용을 드러냈다.

스타벅스는 오는 12일 지상 1, 2층 약 360평 규모, 전체 좌석 수 340석(1층 76석, 2층 236석, 야외 28석)을 갖춘 5번째 ‘THE’ 매장 '더제주송당파크R점'이 제주시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에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고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와 매장의 특별함을 즐길 수 있다.

제주시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 전경. [사진=스타벅스]

제주 ‘동쪽송당 동화마을’은 제주동부오름군락의 중심부에 위치해 주변 오름 능선의 선형과 경관의 연속성을 유지한 자연 친화적인 공원이다.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 한라산과 돌공원을 조망할 수 있어 매장 내외부에서 다양한 커피 및 푸드와 함께 여유롭게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 제주의 돌과 스타벅스의 커피 스토리를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에 적용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내부 인테리어에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키네틱 아트웍이 적용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인테리어 요소를 선보인다. 키네틱 아트웍은 조병철 키네틱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커피의 재배부터 로스팅 및 커피의 향까지 표현한 작품으로 커피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기존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들은 일반 매장과 리저브 콘셉트가 결합돼 운영되고 있으나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 제공하는 모든 커피 및 음료는 스타벅스 리저브 브랜드의 콘셉트로 구성했다. 특히 커피 카테고리에서만 취급하던 리저브 콘셉트를 커피가 포함되지 않은 티바나, 피지오, 블렌디드 카테고리로 확장해 리저브에서만 판매하는 특화 음료를 새롭게 출시한다.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는 새로운 리저브 전용 음료 라인업으로 상큼한 ‘제주 팔삭 셔벗 피지오’, 리저브 전용 아이스크림과 함께 제공되는 사과 맛 ‘아이스크림 레드 애플 피지오’, ‘클래식 밀크티 블렌디드’ 등 9종의 리저브 특화 음료를 선보인다. 또 흑임자 크림이 들어간 ‘흑임자 품은 큐브 브레드’, 먹물 반죽에 마스카포네와 크림치즈를 넣고 호두를 토핑한 ‘돌보루 마스카포네 브레드’ 등 4종의 ‘더제주송당파크R점’ 특화 푸드도 출시한다. 이외에 제주 송당 블랙머그296ml, ‘제주 송당 그레이 플레이트 세트’ 등 특화 MD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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